'하나뿐인 내편' 유이 "또 주말극 부담됐지만..최수종 믿고 선택"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9.12 14: 48

 가수 겸 배우 유이가 '하나뿐인 내편'으로 최수종과 부녀 연기를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유이는 1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전작이 주말극이라 또 주말극을 하기에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최수종)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선택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언제 아버지와 연기를 해보겠나 싶더라. 지금은 열심히 촬영 중이고 현장에서 리딩을 여러 번 했던 것처럼 편하게 호흡을 맞추고 있다"며 선배 최수종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유이는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아버지의 눈빛을 보면 저도 모르게 울컥하는 감정이 있다"면서 "나중에 도란(유이 분)이가 수일(최수종 분)이 진짜 아버지라는 걸 알고 살인자라는 걸 알았을 때 어떤 마음일지 저도 궁금하다. 지금 너무 재밌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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