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박재홍 "대학 처음 왔을 때 이불보따리 메고 왔다" 추억 소환 [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11 23: 35

박재홍이 대학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날 새 친구로 가수 전유나가 출연했다. 
제주도로 향해야했지만 태풍으로 결항, 멤버들은 김포공항에서 다시 서울로 향했다. 

송은이는 "이렇게 이른 시간에 홍대 와 본것도 거의 처음이다. 게스트 하우스로 한옥 같은 것을 빌릴까?"라고 제안했다.
김완선이 "서촌, 북촌 그런데 한번도 안 가봤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재홍이 서울과 관련한 추억을 털어놨다. "나 예전에 서울 처음에 대학에 들어왔는데 신촌역에서 이불 보따리 메고 들어왔다. 서울에서 사면 되는데 어머니가 솜이불 덮어야 한다고 챙겨주셨다. 선배가 웃었다. 이불보따리 메고 온 애는 너 밖에 없다고"라고 전했다. 
송은이 박재홍 이연수 김완선은 김광규가 추천한 기사식당에 도착했다. 김광규의 추천 맛집, 김치찌개와 돼지불백이 나왔다. 김치찌개로 비빔밥을, 라면에 돼지고기를 싸서 함께 먹었다. 
송은이가 "결항이 우리에게 준 선물. 죽인다"라며 먹방을 시작했다. 
식사 후 인사동으로 향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