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1 19: 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이 미국 뉴욕에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 선'을 비롯한 영국 언론은 11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비유럽 국가 개최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명 방송사 미디어프로의 하우메 로우레스 대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뉴욕 개최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우크라이나 키예프는 테러 위협을 받자 항공권 및 숙박 예약이 대거 취소됐다. 이에 유럽축구연맹 측은 비유럽 국가 개최 가능성을 내비쳤다. 거리상으로 봤을때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게 그 이유다. 

지금껏 단 한 번도 비유럽 국가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적이 없다. 이번에는 가능성이 현실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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