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유영, 빠져드는 '중력커플' 케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9.11 17: 55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이유영 중력커플 호흡에 빠져든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박준우/제작 더 스토리웍스, IHQ) 속 핑크빛 설렘은 한강호(윤시윤 분)와 송소은(이유영 분)이 담당하고 있다. 다른 듯 참 많이 닮은 두 사람은 시청자들로부커 ‘중력커플’로 불리며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다.
극이 중반부를 넘어서며 ‘중력커플’ 로맨스도 폭발하고 있다. 한강호가 지금껏 억눌렀던 사랑을 고백한 것이다. 송소은 역시 한강호를 향한 사랑을 깨달았다. 그렇게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달콤한 입맞춤을 나눈 장면은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으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중력커플’이 이토록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뻔하지 않으면서도, 어떤 로맨스보다 설레는 한강호와 송소은의 관계, 이를 그려내는 윤시윤 이유영 두 배우의 탁월한 표현력과 남다른 연기 호흡, 케미스트리 덕분이라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11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중력커플’로 불리는 윤시윤과 이유영의 촬영현장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윤시윤과 이유영은 극중 송소은의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촬영을 준비 중이다. 마주 선 장면에서 함께 동선을 맞춰보거나, 대사를 주고 받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윤시윤의 미소, 대본에 한껏 집중한 이유영의 표정도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세 번째 사진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촬영 중 벤치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이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포즈와 표정, 미소를 지어준 것. 비하인드 사진임에도 드러나는 ‘중력커플’의 사랑스러운 케미와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시청자를 더욱 설레게 만든다.
사실 시청자는 모두 알고 있다. 언젠가 한강호가 송소은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혀야 한다는 것을. 두 사람의 사랑이 장애물 없는 꽃길만 걸을 수 없다는 것도. 그렇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중력커플의 로맨스를 애타게 응원하는 것이다. 한강호와 송소은의 특별한 로맨스가, 윤시윤과 이유영의 특별한 케미가 시청자들을 ‘친애하는 판사님께’ 앞으로 중력처럼 끌어당길 수밖에 없다. /parkjy@osen.co.kr
[사진] '친애하는 판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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