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월드 측 "금일 중 강성훈 입장글 올릴 예정"[공식입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11 17: 44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직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강성훈 팬카페 후니월드 측은 11일 오후 팬카페를 통해 "금일 중 아티스트 강성훈님의 입장글이 올라올 예정입니다"라고 공지사항을 통해 알렸다.
이어 "잠시 자유게시판 이용은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성훈은 현재 대만 팬미팅 무산과 관련된 이슈과 동시에 일부 팬들에게 팬클럽 운영자가 여자친구가 아닌지에 대한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다.
대만 팬미팅 무산 소식은 현지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는데, 강성훈은 이후 '후니월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미팅 계약이 파기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미팅을 진행하려 했지만 대만 측이 속이고 진행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확실히 처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팬 분들은 기다리면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개인 팬클럽 운영자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하겠다.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라며 "하지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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