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지성 "선후배에게 많이 배웠다..제 연기 많이 부족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9.11 16: 45

 배우 지성이 “선후배님들의 연기에 감동 받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지성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작 주피터필름)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저는 시나리오를 미리 봤기 때문에 내용을 알고 있었고 배우들이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는데 오늘 보니 많이 배웠다”라고 이 같이 말했다.
몰락한 왕족 흥선 역을 맡은 지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선후배님들에게 많이 배웠다. 제 연기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에 배운 것을 토대로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천하명당을 이용해 왕권을 탐하고, 결국 개인과 시대의 운명까지 바꾸려는 인물들의 갈등이 풍수지리 사상에서 시작된 ‘명당’이라는 소재와 더해지며 거대한 서사로 재탄생했다. 9월 19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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