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단독팬미팅 독자 진행·열애 NO..YG "문제해결 노력"(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11 18: 53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팬미팅 취소와 열애설에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전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훈은 현재 대만 팬미팅 무산과 관련된 이슈과 동시에 일부 팬들에게 팬클럽 운영자가 여자친구가 아닌지에 대한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다.
대만 팬미팅 무산 소식은 현지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는데, 강성훈은 이후 '후니월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미팅 계약이 파기된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그는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미팅을 진행하려 했지만 대만 측이 속이고 진행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라고 반박했다. 계약 파기 없이 해외 팬미팅을 열고자 노력했지만 해당 국가에서 출입국 허가증이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
이어 "이번 사태를 확실히 처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팬 분들은 기다리면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개인 팬클럽 운영자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하겠다.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해 주기 바란다"라고 정확히 선을 그었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 위해 적극적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강성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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