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유리, 씨제스 전속계약→차기작 MBC '아이 템' 확정..주지훈과 호흡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11 15: 25

배우 김유리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차기작으로 MBC 새 드라마 '아이템'을 확정했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유리는 오는 2019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아이템' 출연을 제안 받고, 최근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김유리가 출연을 확정한 '아이템'은 '결혼계약'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현재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자체 제작 드라마. 지난해 '구해줘'를 집필한 정이도 작가가 대본을 맡았고,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과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만든 김성욱 PD가 연출을 담당한다.
김유리는 극 중 검사 역할을 맡았으며,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설정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유리 외에도 주지훈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검사 강곤 캐릭터, 진세연은 프로파일러 신소영 캐릭터에 각각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김유리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식도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씨제스 측은 "연기와 작품 욕심이 많은 성실한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향후 전문화된 매니지먼트를 통해 다방면에서 활동영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유리는 2016년 MBC '결혼계약', 2015년 JTBC '사랑하는 은동아', MBC '킬미, 힐미', 2014년 KBS2 '태양은 가득히',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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