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진정한 관종? 마미손 추측 거듭 부인.."모두 작정했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11 14: 58

래퍼 매드클라운이 '마미손' 정체 추측에 거듭 부인,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매드클라운은 10일 자신의 SNS에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참가한 마미손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위키백과에 적힌 '예명: 마미손'에 대해 "고쳐주세요. 모두가 작정했네. 집단지성"이라며 마미손설을 부정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핑크 복면을 쓴 참가자가 등장해 주목받았다. 그는 일부 드러난 얼굴 생김새와 목소리, 랩 스타일 등에서 매드클라운과 똑닮은 모습으로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그는 자신의 SNS에 마미손과 자신을 엮지 말라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던 바다. 매드클라운은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방송 화면 캡처된 사진을 올리며 "기믹이 과하시네. 다분히 상업적이네요. 엮지 말아 주세요. 불쾌하거든요"란 글을 남겼다. 이에 래퍼 딘딘은 "관종..."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유발하기도.
매드클라운의 이 같은 강한 부인으로 인해 역으로 마미손이 매드클라운임을 확신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분위기다. /nyc@osen.co.kr
[사진] 매드클라운 SNS 캡처, 엠넷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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