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부부' 인교진♥소이현, 드라마 동시 컴백 '전성기ing' [Oh!쎈 레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9.11 15: 16

'인소커플'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동시기 드라마 컴백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인교진은 KBS 수목극, 소이현은 SBS 주말극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며 배우로서도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인교진은 오는 11월 중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 같은 소식은 11일 OSEN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죽어도 좋아'는 악덕 상사의 갱생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으며 ‘2015년 오늘의 우리 만화’를 수상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에 더욱 완성도를 높여 직장인들의 답답한 현실에 사이다를 통째로 투척하는 짜릿함이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교진은 극중 회사 사장 역을 맡아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올 초 KBS 2TV '저글러스'에서 조 전무 역을 맡아 맛깔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바 있는 인교진이기에 이번 '죽어도 좋아'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이현은 오는 12월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016년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이후 약 2년만의 드라마 출연으로, 둘째 출산 후 첫 작품이기도 하다. 
'운명과 분노'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보려는 구해라(이민정 분)와 그녀와 운명적 사랑에 빠진 인준(주상욱)을 중심으로, 운명적인 사랑과 처절한 분노가 엇갈리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소이현은 부동산 부자의 딸을 넘어 재벌이 되기 위해 태인준과의 결혼을 계획하는 아나운서 차수현 역을 맡는다.
이로써 소이현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라디오 '집으로 가는 길'에 이어 드라마까지, SBS에서만 3가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전성기 급의 열일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인교진 소이현은 부부는 현재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달달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 유쾌한 두 사람의 꿀떨어지는 부부 생활은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그런 두 사람이 본업으로 돌아와 배우로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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