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운명과 분노' 캐스팅…안방 열일 이어간다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9.11 11: 28

이기우가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전격 캐스팅됐다.
이기우는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홍영희 강철웅/ 연출 정동윤/ 제작 호박덩쿨)로 안방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운명과 분노'는 현실성 강한 정통 멜로 드라마로, 운명적인 사랑과 처절한 분노가 엇갈리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으로는 이기우와 함께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이 확정됐다. 

이기우는 배신으로 얼룩진 사랑 때문에 충격을 받고 분노하게 되는 진태오 역을 맡았다. 어릴 적 순수하게 사랑했었던 그 추억이 모두 거짓이란 걸 깨닫고 순진이 순수한 분노로 바뀌게 되어 복수를 꿈꾸는 인물이다.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기 위해 어떤 짓이든 서슴없이 펼치는 황마리(소이현 분)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기우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내공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복수의 화신이 될 이기우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강렬한 연기를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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