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측 "류승수 부부, 새 부부로 합류..17일 첫 방송"[공식입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9.11 09: 03

배우 류승수 부부가 '동상이몽2'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는 새롭게 합류하게 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아내와는 달리 남편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은 국적만 같고 모든 것이 안 맞는다는 폭로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이 여동생 같기도 하다고 말했고, 남편은 아내에게 가시가 많다고 해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일상을 기대케 만들었다. 

'동상이몽2' 측은 11일 OSEN에 "얼굴이 가려진 남편은 류승수 씨로, 다음 방송부터 류승수 부부가 새롭게 합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류승수는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4년차에 주말 부부다. 아내가 대구 출신이고 처가살이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해운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후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누군가 눈에 들어왔다. 지인과 얘기를 하면서도 아내를 보고 있던 거다. 눈치 빠른 매니저가 저를 잡더니 '형님, 후회하실 것 같으면 제가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쪽지로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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