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우승자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US오픈 단식 결승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종전 세계 랭킹 6위서 3계단 도약한 3위에 자리했다.
1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로 변동이 없었다.
US오픈 준우승자인 델 포트로는 3위서 한 계단 떨어진 4위가 됐다.
이번 대회 4강에 오른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19위서 12위로 껑충 뛰어 올랐고, 정현(한국체대)은 23위를 유지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