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48'이 12인조 한일 합작그룹 아이즈원을 탄생시키고 화제 속에서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안타깝게 탈락한 이들에 대한 아쉬움 역시 커지고 있다. '프로듀스 101'부터 '프로듀스 48'까지 안타깝게 떨어진 탈락자들의 근황을 알아봤다.
◆ 한혜리('프로듀스101' 12등)
한혜리는 짹혜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팬덤과 인기를 보유하면서 가장 탈락이 아쉬운 멤버로 뽑혔다. '프로듀스 101'에서 탈락한 연습생들과 함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로 활약했다. 한혜리 그룹이라고 불리는 올망졸망으로 데뷔를 기약했으나 무산 된후 소속사를 나와서 '믹스나인'에 도전했다. '믹스나인'에서도 탈락하면서 개인 연습생으로 다시 한 번 데뷔를 노리고 있다.
◆ 윤채경('프로듀스101' 16등)
윤채경은 '베이비 카라'에 이어 '프로듀스 101'에서 또 한 번 데뷔에 실패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로 활약했다. 결국 DSP에서 에이프릴로 데뷔에 성공했다. 윤채경이 소속된 에이프릴은 2015년 데뷔해서 지난 3월까지 5번째 미니앨범과 3번째 싱글 앨범을 내면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 전소연('프로듀스101' 20등)
실력파 래퍼로 주목을 받은 전소연은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전소연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전소연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이후 솔로로 앨범도 내고, 3년만에 걸그룹인 (여자)아이들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전소연이 중심이 된 (여자)아이들은 데뷔곡인 '라타타'로 음악방송 1위에 오르고, 다음 싱글앨범인 '한' 역시도 음악방송 2위에 오르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정세운('프로듀스 101 시즌2' 12등)
정세운 역시 색깔있는 솔로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영역을 굳혀나가고 있다. 지난 8월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정세운은 데뷔곡 '저스트 유'로 음원차트에 올랐고, 이후 활발하게 음원을 발매하면서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데뷔 1년여만에 '정글의 법칙'까지 출연하면서 가수는 물론 예능 분야에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 뉴이스트W('프로듀스 101 시즌2' 강동호 13등 김종현 14등 최민기 20등)
강동호 13등, 김종현 14등, 최민기 20등. 황민현은 데뷔조에 포함되서 워너원으로 사랑 받고 있지만 황민현을 기다리는 뉴이스트 멤버 역시 '프로듀스 101 시즌2'가 탄생시킨 최고의 아이돌로서 활약하고 있다.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뉴이스트W는 2018년 9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위를 차지할 정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사무엘('프로듀스 101 시즌2' 18등)
사무엘 역시도 솔로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까지 인정받았다. 사무엘은 일본은 물론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뜨겁다. 가수로서 활발한 활약은 물론 '복수노트2'에서 배우로서 활약하면서 만능엔터테인먼트의 탄생을 예고했다.
◆ 한초원('프로듀스48' 13등)
한초원만큼 안타까운 이가 있을까. 아이즈원 데뷔 턱밑에서 좌절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뛰어난 보컬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한초원은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갔다.
◆ 이가은('프로듀스48' 14등)
이가은의 탈락은'프로듀스48'의 가장 안타까운 이변이었다. '프로듀스48' 시작부터 가장 탁월한 실력으로 누구도 데뷔를 의심치 않은 멤버였다. 애프터스쿨 멤버이자 '프로듀스 48'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이가은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미야자키 미호('프로듀스48' 15등)
미야자키 미호는 2008년 AKB48로 데뷔했다. 대표적인 친한파 멤버로 한국에서도 엄청난 팬덤을 확보했다. 미야자키 미호를 향한 팬들의 응원은 그를 깜짝 1위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미야자키 미호는 안타깝게 아이즈원으로 활약하지는 못하지만 활발한 한국 활동을 위해서 소속사를 찾아나서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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