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VS 유연석..여심 저격 '비주얼 닥터들' [Oh!쎈 탐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22 10: 25

배우 이동욱부터 유연석까지, 의사 가운을 입고 진지한 얼굴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보고 있노라면 눈은 물론 마음까지 훈훈해진다.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 배우들의 역대 의사 비주얼을 꼽아봤다.
♦ ‘라이프’ 이동욱

이동욱은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연기와 비주얼로 여성 시청자들을 100% 만족시켰다. 극 중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을 맡아 의사 가운을 입은 이동욱은 그의 하얀 얼굴이 더해져 섹시한 매력을 배가 시켰다.
♦ ‘낭만닥터’ 유연석
유연석은 드라마 ‘낭만닥터’에서 ‘리얼’ 의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극 중 까칠한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 역을 맡아 한석규와 대립하기도 하고 그를 따르며 환자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며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연기로 감동을 선사했다.
♦ ‘용팔이’ 주원
주원은 드라마 ‘용팔이’에서 동생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돈을 구해야 하는 생활형 의사 김태현 역을 맡아 여성들을 심쿵하게 했다. 20대의 나이에 레지던트가 아닌 집도의 역할을 맡아 날카로운 눈빛으로 수술을 집도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 ‘명불허전’ 김남길
김남길은 ‘명불허전’에서 조선 의원과 현대 의사 복장을 번갈아 입으며 두 가지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조선 의원 허임으로 분했던 김남길은 상투를 틀고 한복을 입고 침을 놓는가 하면 현대에서는 하얀 가운을 입고 커트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환자를 보는 모습 모두 ‘섹시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 ‘닥터 이방인’ 이종석
이종석은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 의사 박훈 역을 맡아 남한과 북한을 오가는 진정한 의사로 성장하는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특유의 눈웃음과 시원한 기럭지, 애교 있는 북한말투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SBS,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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