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종 감독 대행,'롤챔스 우승 트로피를 번쩍'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8.09.08 23: 49

승리의 여신이 드디어 KT의 손을 들어줬다. KT가 그동안 계속 잡지 못했던 통합시즌 롤챔스 우승 한 풀이에 성공했다. 강력한 도전자 그리핀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이면서 통합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KT는 8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그리핀과 결승전서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스코어' 고동빈이 2세트 활약하면서 위기의 팀을 구했고, 4세트에서는 '유칼' 손우현이 그리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마지막 승부의 쐐기는 '스코어' 고동빈과 '데프트' 김혁규가 찍었다. 결승전 MVP는 LCK 첫 우승을 차지한 고동빈으로 선정됐다. 
KT 롤스터 선수들이 우승한뒤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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