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선미 "전현무♥한혜진 오작교가 '가시나', 기분 좋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9.08 23: 21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등장한 가수 선미가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오작교로 '가시나'가 작용했다는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선미와 오나미가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미가 등장하자 양세형은 "전현무가 선미씨의 '가시나'가 의미있지 않나"고 말했고, 전현무는 연말 연예대상 무대에서 한혜지과 함께 '가시나' 무대를 준비할 때를 회상하며 "그 때는 사귀기 전이다. 연습하다 마음이 맞아 사귀게 됐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가시나'에서 여자분을 안고 내리는 안무가 있다. 그거 할 때 '언제 내려놓을 거야 오빠'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선미는 "제가 기분이 좋네요"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선미는 연애 스타일을 묻는 이영자의 말에 "저는 철벽치는 스타일이다. 저도 병재오빠와 똑같은 황소자리다. 한때 병재오빠 개그가 너무 웃겨서 검색을 해본 적이 있는데 저랑 똑같은 별자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참시' 촬영에 대해 선미는 "매니저를 엄청 설득했다. 언니와 내가 진짜 합이 좋다. 그래서 회사 사람들도 다 똑같이 나처럼 '전참시' 나가면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언니가 원더걸스할 때 부터 함께 했는데, 언니가 '내가 원더걸스를 살리겠다'하고 면접을 합격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