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먹자' 채림, 9년만 韓 TV복귀 "예능은 20년만 처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9.07 23: 33

'폼나게 먹자'의 채림이 9년만의 TV복귀에 나섰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폼나게 먹자'에서는 MC 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가 평소의 식습관을 공개했다.
이날 채림은 자신의 자동차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9년만의 복귀에 설레면서도 어색한 듯 채림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어리둥절해했다.

그는 "아이 이유식 만들러 가려고 한다. 흰살생선을 먹이려 해서 수산시장에 들렀다"고 말하며 차를 운전했다.
채림은 자신의 7개월 아들을 안고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그는 생선의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하며 주부 9단다운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채림은 아이를 위해 이유식을 직접 만들었다. 흰살생선을 찌고 갈아서 이유식을 만들었고, 그는 완성본을 보고 뿌듯해했다.
채림은 "아이가 자는 사이에 얼른 한끼를 해결해야 해서 간단하게 차려서 먹어야 한다"며 아이가 자는 사이에 단호박으로 만든 식사를 만들어 먹었다.
이후 4MC와 만난 채림은 "회사에서 내가 하는 한국 방송이 8, 9년 만에 하는 거라고 하더라. 예능은 한 20년 만에 하는 거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폼나게 먹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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