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포레스트' 신동엽, 조선족 장소연과 사기결혼 계획[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9.07 23: 21

'빅 포레스트' 신동엽이 빚을 갚기 위해 장소연과 사기결혼을 결심했다. 
7일 첫 방송된 tvN '빅 포레스트'에서 톱스타 신동엽(신동엽 분)은 음주운전 혐의로 몰락하고 말았다. 1년 후 대림동에 은둔하던 그는 빚을 갚지 못해 사채업자(정문성 분)에게 끌려갔다. 
똑같이 빚에 시달리던 조선족 채옥(장소연 분)은 자살하려던 신동엽을 봤다. 그는 "그 돈 내가 갚아주겠다. 조선족 축의금 문화가 통이 크다"며 사기 결혼식을 올려 축의금을 들고 도망치자고 했다. 

신동엽은 "아무리 돈이 궁해도 사기결혼식을 어떻게 하나. 나 그렇게까지 바닥 아니다"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사채업자가 자신의 가족들까지 만났다고 하자 채옥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동엽과 채옥은 조선족 지인들을 상대로 사기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빅 포레스트'는 저마다 다른 이유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흘러들어온 세 남녀의 파란만장한 오프로드 생존기를 그리는 블랙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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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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