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후반 33분 추가골... 스코어 2-0 [한국-코스타리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9.07 21: 40

대표팀에 돌아온 남태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남태희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후반 33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스코어는 2-0.
벤투 감독의 데뷔전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최전방에 지동원이 배치됐다. 왼쪽은 ‘캡틴’ 손흥민 - 가운데는 남태희 - 오른쪽은 이재성이 공격 지원에 나섰다.

한편 중앙에는 기성용과 정우영이 호흡을 맞춘다.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이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부상으로 낙마한 골키퍼 선발은 김승규가 차지했다. 
벤투호는 이재성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도 한국이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결국 후반 33분 남태희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골대 왼쪽 위를 향해 오른발 슈팅을 날려 추가골을 기록했다. 남태희는 골을 넣은 이후 황인범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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