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33분 손흥민 PK 실축 - 이재성 선제골...[한국-코스타리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9.07 20: 38

벤투호의 첫 골은 이재성이었다.
이재성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전반 33분 선제골이자 벤투호 첫 골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1-0.
코스타리카는 한국과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 3패로 타이를 이루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인 코스타리카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서 29위에 그쳤다.

벤투 감독의 데뷔전은 4-2-3-1로 나섰다. 최전방에 지동원이 배치됐다. 왼쪽은 ‘캡틴’ 손흥민 - 가운데는 남태희 - 오른쪽은 이재성이 공격 지원에 나섰다..
한편 중앙에는 기성용과 정우영이 호흡을 맞춘다.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이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부상으로 낙마한 골키퍼 선발은 김승규가 차지했다. 
전반 32분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남태희가 페널티박스 안 돌파로 옐로 카드를 얻었다. 페널티킥(PK) 키커로 손흥민이 나섰다.
그러나 손흥민의 킥은 코스타리카의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혼전 상황에서 이재성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로 이어갔다. 스코어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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