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장' 포그바, 불화설에 "감독과 선수 관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9.07 15: 48

"감독과 선수의 관계".
조세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답답한 생활을 하고 있는 폴 포그바가 미래에 대한 확신을 내놓지 못했다.
포그바는 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다"면서 "다만 미래에 대해 확신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물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파지한 포그바는 이적설에 휘말렸다. FC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유벤투스까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 올 시즌 포그바는 4경기서 2골을 넣었다. 또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다.
하지만 팀이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은 더욱 문제가 커지게 만들고 있는 중.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과 관계에 대해 "순수하게 감독과 선수사이다. 나는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면서 "감독님과 상관 없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뛰고 있다. 더이상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여전히 불안한 행보다. 선수 보인도 인정한 상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포그바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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