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먹자' 로꼬 "'쇼미'? 우승까지 했는데...이미 관심無"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9.07 14: 47

'폼나게 먹자'의 로꼬가 '쇼미더머니7'과 첫방 대결을 하는 것에 대해 "이미 우승해서 관심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더스테이트 호텔에서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폼나게 먹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로꼬는 "조용히 음악만 하고 있다가 갑자기 섭외를 받고 이렇게 나오게 됐다. 촬영이 끝났지만 아직도 절 왜 섭외해주셨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경규는 로꼬를 보며 "사람을 비교하는 건 좀 그렇지만 마이크로닷보다 로꼬가 훨씬 매력적이다. 낚시는 마이크로닷이 더 잘하지만 로꼬가 여러 면으로 한수 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하는 친구들이 잘 맞는다. 로꼬 때문에 쌈디, 그레이, 크러쉬 같은 친구들의 음악을 접하게 됐다. 내 나이에 로꼬나 마이크로닷을 만나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로꼬가 우승을 했던 Mnet '쇼미더머니7'의 첫 방송이기도. 이에 로꼬는 "'쇼미더머니'는 우승도 하고 프로듀서로도 출연을 했기 때문에 관심이 없다. 제 음악을 잘 하고 있다. '쇼미더머니'보다는 사라져가는 식재료에 더 관심이 많다"고 말해 보는 이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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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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