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강타 "신동엽, 데뷔초 H.O.T. 은인이다"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9.06 23: 26

'인생술집'에서 강타가 신동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강타가 H.O.T. 시절을 소환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공연계를 강타한 사람들"이라며 티켓파워를 입증한 게스트가 온다고 했다. 김희철은 "강타형이 어려운 회사 직속 선배"라며 어려워했다. 

강타는 차지연, 최여진, 산들과 함께 등장했다. 차지연과 강타는 함께 공연을 시작했다고 했다. 강타는 "사실 몇 번 작품 제안 왔지만 내가 저런 에너지 낼 수 있을까 조심스러웠다"면서 어려운 장르인 만큼 걱정도 컸다고 했다.  
차지연은 "무대 연기 경험이 없는 강타가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그랬지만, 첫 공연해보니 20년 내공은 무시 못하겠다"라며 강타가 공연이 시작되니 무대를 휘잡았다고 했다. 강타는 "베테랑 지연의 에너지 덕붙에 저도 덩달아 집중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주고 받았다. 
신동엽은 H.O.T. 데뷔시절을 봤다고 했다. 무대 선보이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하자,  
강타는 "형님이 은인, 형님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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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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