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날' 홍윤화♥김민기, 폭염도 못 말린 월드치팅 '17개 메뉴 클리어'[어저께TV]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06 06: 54

'외식하는 날'의 홍윤화와 김민기가 하루 만에 5개국 월드 치팅에 나섰다. 폭염도 못 말린 홍윤화의 치팅 데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홍윤화와 김민기가 하루 만에 5개국 음식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월드 치팅에 나선 날은 가장 더운 날로 거리에 사람이 없을 정도였지만 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먹방을 멈추지 않았다.
김민기는 홍윤화에게 해외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여행용 캐리어를 준비하고 공항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홍윤화가 김민기를 이태원에 오라고 한 이유가 있었다. 이태원에서 월드 치팅을 하려고 했던 것.

이에 김민기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홍윤화가 인증하는 맛집에 감탄하며 월드치팅을 즐겼다. 이날 홍윤화와 김민기 커플이 다녀간 식당은 다섯 곳. 터키를 시작으로 베트남, 스페인, 호주, 일본까지 5개국 음식점을 방문했다.
홍윤화가 가장 먼저 간 식당은 터키 식당이었다. 홍윤화는 "터키에는 200개의 케밥이 있다고 하더라. 하루에 5개씩 먹으면 된다"고 했고 케밥을 받아든 홍윤화와 김민기는 케밥을 먹었다. 김민기는 "짜증도 잊을 만한 맛이었다"며 감탄했다.
이어서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간 곳은 베트남 식당이었다. 쌀국수가 맛있는 식당에 간 홍윤화는 김민기의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메뉴판에 있는 모든 메뉴를 시켰다. 쌀국수에 분짜, 볶음밥, 모닝글로리까지 푸짐하게 시켜 먹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스페인이었다. 이들이 택한 메뉴는 추로스. 아이스크림에 추로스를 꽂아 입가심을 한 후 호주 고기 파이를 먹으러 갔다. 김민기는 더 이상 음식이 배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지만 고기 파이를 먹고 감탄하더니 모두 비웠다.
마지막으로 홍윤화가 택한 음식점은 일본 빙수였다. 마지막 식당에서도 홍윤화의 먹부림은 화려하게 이어졌다. 홍윤화는 토마토 빙수, 토마토 빙수, 당고, 일본식 찹쌀떡, 라면땅까지 푸짐하게 시켰다. 김민기는 힘들어 했지만 홍윤화가 시킨 메뉴를 다 먹었고 홍윤화는 "오빠 고마워"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5개국 월드치팅을 하며 총 17개 메뉴를 클리어한 홍윤화, 김민기 커플. 김민기 '사랑의 힘'이 이뤄낸 5개국 월드치팅이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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