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숀 "음원사재기 논란? 부끄럽지 않고 떳떳해" 첫 심경고백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9.04 21: 19

음원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숀이 첫 인터뷰로 심경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2018 아시안게임 빛나는 활약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축구대표팀들 소식을 전했다. 황금빛 전사가 된 태극전사들을 많은 팬들도 반겼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우승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걱정 많았다 찬스는 많았지만 골이 들어가지 않아 조급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럼에도 지치지 않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손흥민은 병연면제 마지막 기회라 유럽축구에서도 주목을 받았다고 했다. 이번 금메달로 군면제를 받은 손흥민은 공백없이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할수 있는 상황에 대해 "그것보다 우승하러 온 대회, 그걸 가장 목표로 했다"면서 "잃어버린 순간 없다, 모두 소중한 기억이다, 앞으로도 평생 간직할 것"이라며 첫 주장 신고식을 치뤘다.  
빛나는 우승만큼 선수들의 세리머니도 화제였다. 선수들은 모두 이승우의 선수의 세리머니를 꼽았다. 
한일전 두번째 득점에 성공한 황희찬 선수 역시 산책 세리머니도 눈길을 끌었다. 곧바로 대유행인 망치춤까지 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화제의 곡 'WAY BACK HOME'으로 음원1위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숀을 단독 인터뷰했다. 숀은 그동안 인터뷰를 안한 이유에 대해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정확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라 답했다. 
음원 사재기 정황에 대해 숀은 "불신을 저한테 조장하는 분 많았다, 정말 가까운 사람도 그랬다"면서 "하지만 떳떳하고 부끄러움없다, 사재기 1등 아니다"고 말했다. 논란이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활동과 차트가 연결고리가 없고, 너무 갑자그럽게 차트에 등장했고 생소한 아티스트로 등장했기 때문"이라 말했다. 
차트 1위후 달라진 점에 대해 숀은 "주목 이후 처음 가진 무대에서 압박 많았고 그때 플레이 시간을 다 못채우고 내려왔다"면서  "더이상 못하겠다 생,각, 과호흡과 공황장애를 처음 겪었다"며 한동안 힘들었다며 지금은 좋아진 편이라 했다.  이어 "얽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음악 하겠다"고 앞으로 목표를 전했다. 실제로 숀은 베트남 차트1위를 시작으로 해외 8개 음반차트 석권, 국내 차트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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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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