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현재 전력에 대해 결코 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다는 게 그 이유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타 구단에서 뛴다는 걸 상상 조차 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강 클럽으로 꼽히지만 호날두가 떠난 뒤 예전처럼 강하지 않다. 한편 유벤투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견해를 밝혔다.
메시는 바로셀로나 잔류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다. 타 구단으로 이적할 필요가 없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