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라스' 양치승, 가장 드라마틱한 몸의 변화? "김우빈, 독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22 23: 31

양치승 트레이너가 가장 드라마틱한 몸의 변화를 일으킨 사람으로 '김우빈'을 꼽았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대표 핫바디 박재범과 그의 몸을 책임지는 정찬성, 바디조물주 양치승과 그가 유일하게 포기한 단 한 명의 배우 권혁수가 함께하는 '닮고 싶어 너의 몸몸몸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양치승은 가장 드라마틱한 몸의 변화를 일으킨 배우로 김우빈을 꼽았다. 

양치승은 "김우빈이 처음 왔을 땐 어깨가 정말 좁았다. 지금 김국진 수준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정말 독하다. 뭐 하나 시키면 끝까지 했다. 후천적 노력으로 몸을 만든 케이스"라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의 호랑이 트레이너로 등장해 큰 웃음을 안겼던 양치승은 김우빈, BTS 진, 진서연의 맞춤형 몸매를 만들어준 ‘핫바디 조물주’로 유명하다. 최근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박재범은 "제 짝꿍은 정찬성씨다. 2015년부터 여기 체육관을 다니기 시작했다. 지금은 찬성씨가 AOMG 회사까지 들어오게 됐다. 스포츠 선수로 첫 영입이다. 지금 세계 랭킹 10위다"고 말했다. 
UFC 페더급 랭킹 10위 정찬성은 '코리안 좀비' 별명에 대해 "옛날부터 처절하게 싸우고 어떻게든지 이기려고 해서"라고 답했다.
AOMG에 왜 들어가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광고가 들어왔는데 재범에게 '내가 얼마 받는지 모르겠다'고 질문했다. 그때 재범이 그냥 회사로 들어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UFC에서 현재 페더급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UFC 타이틀 매치를 치른 유일한 한국인 선수일 뿐 아니라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이 가장 사랑한 한국인 선수로 손꼽힌다. 그는 처절하게 경기에 임해 팬들로부터 '코리안 좀비'라는 애칭을 선물 받았다. 정찬성은 최근 힙합 레이블로 유명한 AOMG를 소속사로 선택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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