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수미네반찬' 도미머리조림→돼지고기 두루치기까지, '궁셔리' 매직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8.22 21: 09

도미머리조립부터 돼지고기두루치기까지 푸짐한 한상이 완성됐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반찬'에서 궁셔리 매직을 선보였다. 
이날 김수미는 여셰프를 대신해 빈자리를 채울 셰프가 왔다고 했다. 다른 셰프들은 "전통 한식이다, 식당만 8개 가지신 분"이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알고보니 전통 한식 이원일 셰프였다.

김수미는 오늘 요리에 대해 '도미머리 조림'이락 했다. 고급 일식집에서나 봤던 고급 요리였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풋고추와 통고추를 투하, 설탕 세 큰술로 달짝지근하게 간을 했고, 이어 후춧가루까지 세 번 뿌렸다. 이어 매실액 두 스푼을 더해 맛을 맞혔고, 무가 있었을 때 도미 머리를 투하했다. 냄비에 도미머리가 닿을 수 있게 가지런히 놓았다. 비린내가 나면 청주를 넣으라 했다. 계속해서 저민 생강과 마늘을 투입, 그 다음엔 머리를 뒤집었고, 중간불로 끓여 생선에 양념이 쏙 배도록 했다. 
무가 익자, 곤약을 넣었다. 어느새 양념이 쏙 밴 도미 머리와 곤약 그리고 무의 환상조합이 완성됐다.
반찬을 다 만들곤, 풍성해 보이는 도미머리조임 한상을 차렸다. 살이 탱글한 도미조림 맛에 모두 빠져들었다. 
다음은 알배기배추 겉절이와 콩자반을 만들기로 했다. 먼저 콩자반부터 시작했다.  특히 깊은 냄비를 이용해야한다고 했다. 간장을 물의 1/3을 담으라고 했다. 센불로 콩이 익을 때까지 끓이면 완성이었다.
바로 겉절이 시작하기로 했다. 육젓과 새우젓을 다져서 다진 마늘과 고축가루까지 얼큰하게 넣어 양념을 만들었다. 생수를 소수잔에 한 잔정도 투하, 바쁜 손놀림으로 모두 따라했다. 김수미는 알배기 배추를 여러번 나눠 살짝 분칠하듯 양념을 묻히고, 살살 아기 다루듯 양념을 버무려주라고 했다. 
그 다음 부추와 쪽파를 새끼 손가락 길이로 잘라 같이 버무려줬다. 마지막으로 겉절이에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을 포인트로 넣었다. 미끈해지니 조금만 넣으라 했다. 마지막은 통깨로 마무리했다. 아삭한 식감이 또 다시 밥을 부른다며 누룽지와 먹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수미는 셰프들 맛을 검사했다. 최현석 이어 미카엘까지 맛 평가에 탈락, 이원일 역시 짜다면서 김수미는 물과 고춧가루를 추가해 심폐소생에 성공했다. 그 사이, 콩자반이 끓었고, 설탕을 여섯 작은 술로 넣었다. 콩자반이 타지 않게 센 불에서 중불로 바꿨고, 이어 꿀와 참기름까지 투하에 윤기가 흐르게 했다. 불을 끄고 잔열에 유지해주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였다. 대신 꿀과 설탕이 거의 나중에 넣어야한다는 것이 키포인트였다. 
다음 반찬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돼지고기 두루치기였다. 오감을 자극하는 메뉴에 모두 환호했다. 김수미는 앞다릿살과 뒷다릿살을 섞어 사용하며 얇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넣는 것이 포인트라 했다.양파 2개부터 넣었고, 양조간장과 설탕, 고추장, 다진마늘까지 넣었다. 이어 매실액으로 돼지고기 잡냄새를 제거해얗 한다고 했다. 
다음은 후추가루까지 더한 양념장에 돼지고기와 양파를 넣었다. 30부 재어놓아야 맛을 더한다고 했다. 이어 고춧가루와 고추장, 생강까지 한주먹씩 추가했다. 맛깔스러운 빛깔이었다. 이어 기름을 두루지 않은 팬에 고기를 넣었고 대파를 어슷썰기해 요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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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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