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취재진 태도 비난 "악마기자 봤다…인신공격 수모"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22 20: 59

배우 김부선이 일부 취재진의 태도를 비난하고 나섰다.
김부선은 22일 자신의 SNS에 "악마 기자를 보았다"며 일부 취재진을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22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경찰서에 '이재명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했다. 경찰 조사에 임하기 전 김부선은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우겠다"고 눈물의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30분 만에 진술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경찰서를 나왔다. 

김부선은 집으로 돌아간 후 "***방송사 악마 기자를 보았습니다. 모국어도 못듣는 여성 기자분 세상에 들어갈 때 답변했고 나올 때 수차례 같은 질의를 묻고 답하고 결국 인신공격까지 수모를 당했네요. XXX 왜 편집하십니까? 원본 그대로 올리십시오"라고 일부 취재진의 악의적 편집과 왜곡을 주장했다. 
한편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피고발인 경찰 진술은 변호인 대동 후 경찰조사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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