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행복해·특별해·♥해"..마이크로닷, 홍수현♥ 낚은 진짜 '사랑꾼'(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8.22 19: 31

"요즘 행복하다"고 말하고 다니며 연인 홍수현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던 마이크로닷이 이번에는 "특별한 그대"라고 홍수현을 표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또 "사랑을 나누면서 살아야 행복한 것 같다"며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공개 연인인 홍수현과의 열애에 대해 "열애 기사가 미친듯이 터졌다. 저도 놀랐다. 제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대(홍수현)가 특별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마이크로닷은 "음악 이야기보다 열애 이야기를 할 때 더 행복해보인다"는 김창열의 말에 "누구든 혼자 보다는 사랑을 나누면서 살아야 행복한 것 같다"고 사랑을 하고 있는 현재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예전부터 최종 목표로 최고의 아빠, 최고의 남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는 마이크로닷은 시종일관 사랑에 푹 빠진 '사랑꾼'으로서 홍수현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듬뿍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 달 1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는 채널A에서 방송 중인 '도시어부'로, 홍수현은 지난 해 10월 첫 여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마이크로닷은 낚시는 잘 모르지만 특유의 친화력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홍수현의 옆에 앉아 말을 걸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홍수현이 추울까봐 외투를 건네려 하는 것은 기본이고, 조기 회를 떠서 홍수현에게 직접 먹여주기도 했다. 낚시를 더 잘하고 싶은 홍수현을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 연습을 도와줬던 마이크로닷은 다음 날 홍수현이 밖으로 나오자 자신이 앉았던 자리를 내어주며 매너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후 두 사람은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 넘치는 연상연하 커플로 거듭났다. 열애설이 난 후 진행된 '도시어부' 녹화에서 이덕화와 이경규는 마이크로닷의 열애를 축하하는 동시에 홍수현은 "제수씨"라 부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또 마이크로닷은 이경규의 "요즘 행복해?"라는 질문에 "저는 요즘 엄청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솔직히 요즘 행복하지 않느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엄청 행복하다"고 대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홍수현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행복하다", "사랑해"라는 등의 밝은 기운이 넘치는 말들이 오고가는 것만으로도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의 꿀 떨어지는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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