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세아, '스카이 캐슬'로 안방 복귀..정준호와 부부된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8.22 14: 15

배우 윤세아가 안방 복귀한다.
2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윤세아는 JTBC 새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스카이 캐슬'은 서울 근교 숲속에 위치한 대학병원 의사들과 판· 검사 출신의 로스쿨 교수 들이 모여 사는 4층 석조저택 단지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상위 0.1%의 남편들과 함께 사는 명문가 출신 귀부인들이 제 자식을 천하제일의 왕자와 공주로 키우기 위해 자녀들의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치열하고 처절한 욕망이 꿈틀대는 인간의 내밀한 속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자 어른들의 성장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극 중 윤세아는 박사과정 수료한 전업주부 노승혜 역을 맡아 열연한다. 하늘하늘한 외모 속에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로 한 남자의 아내와 엄마로서 여러 감정선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앞서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던 배우 정준호와 부부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윤세아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 오평판 회장의 장녀이자 동해항공사 전무 오태리 역을 맡아 악녀 이상의 캐릭터 분석력과 표현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던 바다. '스카이 캐슬' 출연까지 쉼 없는 발걸음으로 '열 일 행보'를 펼치게 됐다.
한편 '스카이 캐슬'은 드라마 '대물', '하녀들', '마녀보감'의 연출을 맡은 조현탁 PD와 '신의 저울' '각시탈' 유현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해 하반기 금토극 편성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윤세아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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