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수잔, 조카들만 데리고 특별한 韓여행…4D 영화에 '눈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22 13: 4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수잔과 조카, 셋만의 한국 여행이 시작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수잔과 수잔의 조카 엘리자, 숴염의 한국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수잔은 조카 엘리자와 숴염을 데리고 특별한 한국 여행을 시작했다. 남다른 한국을 보여주기 위해 수잔이 선택한 아이들과의 첫 번째 목적지는 4D 영화관. 영화관은 네팔에 많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4D 영화 자체가 처음이기 때문에 준비한 아이들 맞춤형 여행코스였다. 

숴염과 엘리자가 선택한 영화는 공룡이 나오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였다. 숴염은 난생처음 영화를 볼 생각에 들떠 “네팔에서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안 봐요”라고 말하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과 후 숴염의 모습은 180도 달라졌다. 영화가 시작된 후 의자가 움직이고 흔들리자 숴염은 “의자가 어떻게 올라가는 거야?”라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그러나 곧 무시무시한 공룡이 숴염 눈앞에서 포효하기 시작하자 숴염은 끝내 “무서워 엄마”, “이거 안 볼래”라고 말하며 울기 시작했다. 과연 막내 숴염은 무사히 4D 영화 관람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수잔과 조카들의 4D 영화 관람기는 8월 2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mari@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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