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입니까 이 상황?" 마마무, 태권도 여자 품새팀에 콘서트 초대..'격한 기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8.22 10: 12

  걸그룹 마마무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여자팀이 보여준 마마무 사랑에 응답했다.
마마무는 21일 공식 SNS에 "태권도 품새 여자대표팀의 은메달을 축하드립니다! 저희 노래를 좋아해주신다니 정말 영광이에요!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보며 응원하겠습니다 다음 콘서트에 초대할테니 꼭 보러와주세요"란 글을 올리며 축하를 전했다.
태권도 품새 여자팀은 은메달을 수상한 후 "걸그룹 마마무가 큰 힘이 됐다"라며 마마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마마무의 노래를 들으며 연습했다고. 이들은 지난 18,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마마무의 콘서트에 못 간 것까지 언급하며 마마무 멤버들에게 응원도 보냈다.

이를 접한 마마무는 추후 콘서트가 열리면 초대하겠다고 화답한 것. 
마마무의 약속에 대표팀 선수들은 열광했다. 곽여원 선수는 "와 진짜 마마무 최고 진짜. 꼭 갈게요. 저 진짜 꼭 갈래요. 제발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최동아 선수 또한 "실화입니까 이 상황?"이라며 놀라워했다. 곽여원 선수는 "아 진짜 숨 못 쉰다 나"라며 덧붙이며 격한 행복감을 드러냈다.
최동아 선수는 또 "와 믿을수가 없어"라며 "진짜 힘 많이 얻었고 덕분에 좋은 성적 얻을 수 있었어요. 너무 고마워요. 마마무 알비덥! 콘서트 꼭 불러주셔야해요. 꼭 갈게요. 응원해준 무무분들 짱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너나 해'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마마무는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4Season S/S'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nyc@osen.co.kr
[사진] 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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