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건강 문제로 홍콩 팬미팅을 연기했다.
지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예정돼 있던 홍콩 팬미팅 연기 소식을 알렸다.
지연은 "좋은 소식만 들고 찾아뵙고 싶은데 또다시 기다림을 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팬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연은 "제 이름만으로 팬들을 만나는 첫 솔로 팬미팅이라 저도 팬분들만큼 기대를 많이 했었다"며 "건강 상태로 인하여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 덧붙였다.
한편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다가 올해 4월 중국 기획사 롱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베트남 인기가수 수빈 황 선(Soobin Hoàng Sơn)과 콜라보곡을 발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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