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찍히면 죽는다' 리지, 차은우 꺾고 최종 우승 '하늘이 도운 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8.21 19: 31

 
리지가 차은우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21일 방송된 네이버 V앱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신개념 마트 서바이벌 '찍히면 죽는다:마트전쟁'(이하 '찍히면 죽는다')에서 차은우는 신이 내린 똥손으로 거듭나며 리지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찍히면 죽는다'는 마트 쇼핑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쇼를 접목시킨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섯명의 선수들이 마트 곳곳에 숨어있는 카트를 찾아 쇼핑게임을 벌이는 내용. 하지만 카메라에 찍히면 게임에서 사망하게 되고, 최후로 살아남은 1인은 카트에 담은 물건을 가질 수 있다.
이미 탈락한 홍진영을 제외한 리지, 차은우, 김도연, 피오는 어떻게든 물건을 많이 획득하기 위해 마트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특히 피오는 도망다니는 김도연과 대치를 하며 재미난 구도를 형성했다. 
또 모든 것을 지켜보는 조심쟁이 차은우는 에너지 드링크부터 수박까지, 카트도 없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쓸모없는 아이템만 발견해 '신이 내린 똥손'에 등극했다. "휴대폰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었지만, 그것 역시 빈상자였다. 
이에 차은우는 "나 운이 안 좋은가봐", "나 지금 카트도 없다"라며 연신 한탄했다. 그 가운데 피오는 리지에게 찍혀 사망을 하고 말았고, 차은우와 리지는 살아남은 자만이 통과할 수 있는 계산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오픈된 계산대는 3번. 이 계산대를 통과한 이는 바로 리지로, '하늘이 도운 자'라 명명됐다. 반면 계산대를 잘못 파악한 차은우는 똥손+쫄보+길치까지 획득하며 쓸쓸히 돌아서야 했다. 
네이버 오리지날 콘텐츠이자 네이버 V라이브 웹 예능인 ‘찍히면 죽는다’는 ‘믿고 보는 제작사’로 소문난 플레이리스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스릴감 넘치는 서바이벌에 마트라는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소재가 더해져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플레이리스트는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열일곱’ ‘옐로우’ ‘꽃엔딩’과 현재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 중인 ‘에이틴’ 등 1020대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전 세계 조회수 8억 뷰의 기록을 달성한 제작 스튜디오다.  /parkjy@osen.co.kr
[사진] '찍히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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