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여파, 편성 변경多..‘사생결단’ 정상 방송·‘’1대100‘ 결방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21 16: 32

아시안게임 생중계 여파로 브라운관 편성표가 요동치고 있다. 2안으로 포함됐던 ‘사생결단 로맨스’는 정상 방송을 결정했고, KBS 2TV ‘1대100’은 결방을 결정했다.
21일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과 예능 프로그램 ‘1대100’은 결방을 결정했다. 이날 오전 편성표에는 KBS 편성 변동이 없었으나, KBS는 오후 아시안게임 중계가 갑작스럽게 결정되면서 두 프로그램이 결방을 결정하게 됐다.

SBS는 ‘SBS 8뉴스’를 오후 7시에 1시간 당겨 방송하고, 오후 7시 50분부터 ‘2018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한다. 이에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이 결방한다.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30분 지연돼 오후 10시 30분부터 방송되며, ‘불타는 청춘’ 또한 오후 11시 40분부터 방송된다. 
MBC는 이날 2018 아시안게임 생중계를 방송,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가 2안으로 포함돼 결방이 유력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오늘 오후 10시 드라마가 정상 방송한다”고 밝히며 결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상파 3사는 아시안게임 여파로 다수의 프로그램들을 편성 이동, 결방하고 있다. 이는 아시안게임 진행 중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yjh0304@osen.co.kr
[사진] 각 프로그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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