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아는형님’ 측 “신정환X김지현X채리나 언급 많이 돼 룰라특집 준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21 15: 02

‘아는 형님’이 룰라 특집을 선보인다. 룰라 멤버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할 예정.
JTBC ‘아는 형님’ 측 관계자는 OSEN에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가 오는 23일 진행되는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는 형님’은 룰라 특집을 준비, 멤버 이상민을 비롯해 기존 룰라 멤버들이 총 출동해 호흡을 맞춘다.

그간 이상민은 ‘아는 형님’에서 거의 매회 룰라 얘기를 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룰라를 수없이 언급했다. 특히 김지현은 ‘아는 형님’에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출연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이상민이 워낙 많이 얘기해왔다.
이에 제작진이 룰라 특집을 준비한 것. ‘아는 형님’ 측은 “그동안 ‘아는 형님’에서 지현 씨, 리나 씨에 대한 이야기를 워낙 많이 해서 아예 이번 기회에 룰라특집으로 뭉쳐보자 싶어 마련한 자리다”고 전했다.
특히 신정환은 오랜만의 방송 출연이다. 지난해 9월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이하 악마의 재능기부)로 7년여 만에 복귀한 뒤 8개월여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당시 신정환은 방송에서 복귀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기가 생긴 게 결정적인 것 같다. 가족이 생기면서 부담도 되고 힘도 됐다. 그때쯤 대표님이 ‘지금이 아니면 너는 십 년을 넘길 수도 있겠다. 영원히 기회가 안 올 수도 있다’고 무섭게 얘기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남은 에너지를 뽑아서 보여드리자’는 마음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아는 형님’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 기존 룰라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코엔스타즈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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