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유재명부터 이하늘까지 6명..연예계 10월=‘★결혼 길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21 15: 31

배우 유재명부터 가수 이하늘까지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2018년 10월에 결혼하는 스타들이 벌써 6명이나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20일 밤, 가수 이하늘이 결혼을 발표했다. DJ DOC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에 "이하늘이 연인과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하늘은 17세 연하 여자친구와 11년간의 열애 결실을 맺게 됐다.

같은 날, 배우 유재명 또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유재명 측 관계자는 20일 OSEN에 "유재명이 5년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 오는 10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원래 조용히 식을 치르고 싶어 하셔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명은 그동안 인터뷰,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언급했던 띠동갑 연극배우인 여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올해 초 결혼을 밝힌 개그맨 유상무와 작사가 김연지도 오는 10월 결혼한다. 지난 8월 유상무의 소속사는 “유상무와 김연지가 오는 10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2014년 디지털 앨범 작업을 하면서 인연을 쌓았다. 이후 지난 해 유상무가 대장암 투병을 할 당시 김연지가 그를 간호하면서 사랑을 키우게 됐다.
배우 양미라는 4년 열애 끝에 10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양미라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23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양미라는 오는 10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미라에 따르면 이번 결혼은 지인들만 초대한 스몰웨딩이 될 전망이다. 양미라의 예비신랑은 2세 연상의 사업가로,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과 능력을 겸비한 '훈남'이라는 후문이다.
개그맨 김지호도 10월에 새신랑이 된다. 김지호는 오는 10월 한 살 연하의 연인과 2년 열애 끝에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김지호의 결혼 소식은 23일 오전 서울 홍대에서 진행된 '2018 코미디위크 in 홍대' 기자간담회에서 깜짝 공개됐다. 김지호에 따르면 그의 예비신부는 1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2016년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의 율희도 10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5월 득남했다.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최민환 율희 부부는 이듬해인 올해 1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최민환은 지난 9일 팬카페를 통해 율희의 임신소식과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처럼 많은 스타들이 10월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10월의 연예계는 핑크빛으로 물들게 됐다. 이들의 결혼식이 어떻게 치러질지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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