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모과♥랑 결혼합니다..11년 기다려줘" 직접 결혼 발표[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8.20 22: 46

"나랑 모과랑 결혼합니다."
악동에서 유부남이 된다.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결혼을 공식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이하늘이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17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11년째 사랑을 키워온 커플의 행복한 결실이다. 

이하늘 측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에 "이하늘이 연인과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랜 연인과의 결혼인 만큼 팬들의 축하와 응원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하늘은 지난 2009년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이후  방송 등을 통해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오기도 했다. 지난 1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던 바. 
뿐만 아니라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나만 빼고 연애중'에서도 여자친구와 달달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이하늘도 결혼 발표 이후 자신의 SNS에 연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들을 게재하며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 준 이 여자. 나랑 모과랑 결혼합니다. 나한텐 축하, 모과한텐 위로를"이라는 글을 남기며 직접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하늘이 공식적으로 10월 10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팬들은 "악동이 유부남이 된다"라면서 축복하고 있다. 이하늘이 직접 결혼 소감을 발표하면서 팬들의 축복도 더 많이 이어지고 있는 것. 
팬들과 네티즌은 "김창렬에 이어서 DJ DOC의 두 번째 유부남이다", "11년 사랑의 결실이다. 대단하다", "이하늘의 애정이 느껴진다", "사랑스러운 부부의 탄생을 축하한다"라는 반응이다. /seon@osen.co.kr
[사진]이하늘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