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냉장고를 부탁해' 승리, 잘나가는 화사에게 "멤버들 둘러볼 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20 21: 52

승리가 마마무 화사에게 빅뱅의 데뷔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게스트로 빅뱅의 승리와 마마무 화사가 출연했다. 
승리가 "저는 마마무를 보면 빅뱅 데뷔 시절 때가 생각난다. 다른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음악적 스타일, 개성들이 빅뱅의 데뷔 때를 보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승리는 팀 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노력을 했으나 물거품이 된 사항이 있다. 빅뱅의 '루저' 활동 무렵에 처음으로 후렴을 부르게 됐다. 가장 하이라이트, 드디어 가수로서 어필할 기회가 왔다. 신이 났다. 현장 갔는데 가사지에 '승리&GD'였다. 녹화 들어갔는데 GD형이 낮게 부르고 있었다. 카메라 감독님이 자꾸 GD형을 잡았다. 카메라 감독님이 'GD 스테이' 하시고 저 나오면 잠깐 하고 '컷'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승리는 화목한 마마무의 팀워크에 대해 언급하며 "저는 자다가 사진찍힌 거 가지고 뭐라고 해서 그런 멘붕 오는 상황들이 많았는데 마마무는 화복하네요"라고 전했다.
마마무 멤버 중에서도 '먹방'으로 가장 잘 나가는 화사. 승리는 화사에게 "지금쯤 멤버들을 한번쯤 둘러볼 때다. 이럴 때일수록 화사 씨가 멤버들 챙겨야한다. 다른 멤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는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한다' 누가 도와줘! 잔인하고 냉정하고 차가운게 연예계야. 특히 기획사 아무도 안 도와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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