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스쿨어택' 모모랜드 주이 "데이지, 눈 뜨고 잔다" 잠버릇 공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20 21: 21

주이가 데이지의 잠버릇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funE ‘스쿨어택 2018’에서는 열정 가득한 한민고 학생들과의 만남이 펼쳐졌다. 
이날 모모랜드는 학생들의 숨은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랜찢고’(랜선 찢고 고백) 코너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사연 하나하나에 공감했다.

한 여학생은 '스쿨어택'에 잔뜩 뿔이 나있다고 털어놨다. "다큐 찍는다고 해서 새벽부터 1학년 애들 깨워서 부스를 제작하라고 했다. 근데 스쿨어택이었다"고 말했다. 
MC 은지원이 의심 못했냐고 질문하자 "너무 철저하게 해서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룸메이트가 자면서 노래를 불러 밤마다 무섭다’는 또 다른 한 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주이는 “사실 모모랜드 내에서도 살벌한 잠버릇을 가진 친구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는 밤에 화장실을 가다가 데이지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받아 주질 않더라. 사실은 눈을 뜨고 자고 있었다”며 그 모습을 즉석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지원은 “내가 학교 다닐 때 제일 부러워했던 학생이었다. 연습한 거냐”고 물었다.
데이지는 “저도 몇 년간 훈련을 해서 얻은 스킬”이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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