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히든싱어5', 주말 예능 접수..화제성 TOP3 안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8.20 18: 22

종합편성채널 JTBC가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일 화제성 조사회사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가 8월 3주 차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주말 양일 저녁에 방송되는 ‘히든싱어5’(2위) ‘아는 형님’(3위)을 TOP3 내에 올렸다. 각각 토요일, 일요일에 방송되는 비드라마 프로그램 중 1위의 기록이다. 비드라마 부문 전체 1위는 금요일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48’이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히든싱어5’ 양희은 편은 지난 주에 이어 비드라마 부분 화제성 2위, 일요일 비드라마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일요일을 접수했다. 시청률 역시 8.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방송분인 바다 편의 시청률 6.4%보다 2%p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았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88표를 받으며 우승한 양희은은 약 48년의 세월 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또 18일 방송된 ‘아는 형님’ 141회 역시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 3위에 진입하며 선전했다. 토요일 비드라마 순위에서는 1위를 유지하며 토요일 ‘예능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역시 4.7%로 동시간대에 방송 된 지상파와 비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외국에서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god 박준형, 갓세븐 뱀뱀, NCT 루카스, 아이들 우기가 출연했다. 네 사람은 한국에 와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겪었던 유쾌한 에피소드를 방출해 큰 웃음을 안겼다. 
 
예능뿐만 아니라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역시 지난 주에 이어 드라마 부문 화제성 2위를 기록하며 JTBC 주말 콘텐트 경쟁력에 힘을 실었다. /seon@osen.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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