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보이스2' 허지원, '악역계 새싹'의 남다른 존재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20 13: 41

허지원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이어 '보이스2'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허지원은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비열한 악역으로 주목받은 것에 이어 OCN '보이스2'에서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이스2'에서 허지원은 장경학(이해영 분)을 살해한 진범에게 돈을 받고 급발진 장치를 만들어 줘 쫓기는 신세가 된 순경 곽민수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허지원은 깊숙하게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한눈에 봐도 도망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허지원은 도강우(이진욱 분)와 끈질긴 추격전을 벌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가 하면, 체포된 뒤 진범에게 살해를 당할 때에는 섬세하고 실감 나는 동공연기를 펼쳐 짧은 등장에도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허지원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강호(윤시윤 분)를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는 욱태로 분해 살벌하고 비열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어 '악역계 새싹'의 어두운 행보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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