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사구 맞은 마차도 “괜찮다”...X레이 검사 예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20 09: 44

매니 마차도(26)가 손목부상을 당했다.
마차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 9회 앤드류 로미가 던진 139km 직구에 왼쪽 손목을 맞고 교체됐다. 3루수 겸 3번 타자로 나섰던 마차도는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3리.
다저스는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7이닝 4피안타 7삼진 1볼넷 호투로 시즌 6승(5패), 통산 150승을 신고했다. 저스틴 터너는 9회 터트린 쐐기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마차도가 팔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다. 오늘 X레이 검사를 받을 것”이라 밝혔다.
마차도를 맞춘 로미는 고의가 아니었다면 5차례 정도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고 한다. 마차도는 “괜찮다”고 몸상태를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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