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도 마동석이다..'귀신보는 유도관장'으로 컴백 기대UP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8.20 08: 42

 추석 극장가 단 하나의 범죄 코미디 영화 '원더풀 고스트'(조원희 감독)가 남의 일엔 1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장수’로 돌아온 마동석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원더풀 고스트'가 맡는 작품마다 200%의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충무로 흥행 대세로 우뚝 선 배우 마동석의 캐릭터 스틸 2종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쏘울  밀착 범죄 코미디.

20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남의 일에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로 완벽 변신한 마동석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번째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딸 ‘도경’의 머리를 묶어주고 있는 ‘장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른 사람의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딸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한 딸 바보 아빠로 변신한 마동석의 모습은 관객에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그의 새로운 매력으로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딸과 함께 있을 때의 ‘장수’와는 180도 다르게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스틸은 그가 위험한 일에 휘말렸음을 짐작케 한다. 당장이라도 액션이 등장할 것만 같은 이 스틸은 '원더풀 고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선보일 마동석의 전매특허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마동석은 ‘장수’ 캐릭터를 “남의 일엔 1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장수’가 귀찮은 고스트 ‘태진’ 때문에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또 그 과정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 인물.”이라며 인간과 고스트의 ‘쏘울 밀착 합동수사’라는 색다른 설정과 그 이면에서 오는 인간미 넘치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9월 추석 개봉.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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