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통산 150승+터너 5타점’ 다저스, 시애틀에 12-1 대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20 08: 28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와 타선폭발이 더해진 다저스가 완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12-1 대승을 거뒀다. 67승 58패의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애리조나(68승 56패)와 콜로라도(68승 56패)를 추격했다.
커쇼는 7이닝 4피안타 7삼진 1볼넷 호투로 시즌 6승(5패)을 챙겼다. 시애틀 선발 로니스 엘리아스는 3이닝 7피안타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1회부터 코디 벨린저의 2타점 적시타 등이 터지면서 대거 5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다. 다저스는 4회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밀어내기 볼넷, 5회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 6회 에르난데스의 홈런, 7회 터너의 추가 타점으로 4이닝 연속 득점했다.
터너는 9회 3점 홈런을 추가하며 5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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