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신화, 폐교 취침도 여유롭다…처녀귀신도 놀리는 예능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19 19: 33

'1박 2일' 멤버들이 폐교 취침을 즐겼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폐교행을 피하기 위한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 멤버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는 마지막 돌림판 대결을 펼쳤다. 돌림판이 가리킨 것은 신화. 신화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폐교에서 취침하는 가혹한 운명을 맞았다.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신혜성은 절망했고, '1박 2일' 멤버들은 "우리가 신화를 이길지 꿈에도 몰랐다"고 기뻐했다.

잔뜩 긴장한 채 폐교로 향했지만, 오히려 신화는 폐교 취침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과학실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처녀 귀신 마네킹을 보고 웃은 신화는 마네킹과 함께 기념촬영까지 했다. 이어진 가발 트랩은 가발이 떨어지지 않아 그대로 여유롭게 통과했다. 게다가 신화는 과학실 내부에서 처녀귀신 분장을 한 채 기다리고 있던 스태프를 역으로 놀라게 하며 '예능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mari@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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