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4人4色 솔로, 강승윤 '본능적으로' 열창..김진우·이승훈은 GD·태양 커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8.19 19: 04

위너가 4인 4색 솔로무대를 펼쳤다.
위너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위너 멤버들은 차례로 솔로퍼포먼스를 꾸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먼저 송민호는 '몸'과 '손만 잡고 자자'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레드빛 조명과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채워진 무대에서 댄서와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음은 김진우의 차레였다. 김진우는 지드래곤의 '무제'에 도전했다. 그는 대형스크린 속 하늘 영상과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특히 김진우는 하늘로 달려가는 듯 무대 계단, 리프트 장치를 활용해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세번째로 강승윤이 나타났다. 강승윤은 지난 2013년 발표했던 솔로곡 '비가 온다'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실제 비가 내리는 것처럼 보이는 스크린 영상 속 강승윤의 모습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승윤은 "솔로로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고민을 했다. 회장님께 허락을 맡고 미발표곡을 공개하려했다. 하지만 무리일 것 같아서 아쉽게도 '비가 온다'를 들려드렸다.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팬들은 "좋았다"고 열렬히 환호했다. 
이어 강승윤은 '본능적으로'를 열창하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 과시했다. 
네번째는 이승훈이었다. 이승훈은 태양의 '링가링가'를 열창했다. 그는 화려한 댄스와 라이브 실력을 선사한 것은 물론 탄탄한 복근도 깜짝 공개해 관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승훈은 자작곡 '세레나데'도 선보이며 다채로운 보여줬다./misskim321@osen.co.kr
[사진] YG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