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오늘 콘서트, 양현석도 와있어..호응에 따라 YG차장→부장 승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8.19 18: 37

위너가 약 2년만에 단독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위너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허해' '여보세요'로 포문을 연 위너는 파란색 응원봉을 든 팬들을 보고 감격에 겨워했다. 화이트와 파란색 글리터 의상을 입은 위너의 미모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리더 강승윤은 "2년 만에 다시 이곳에서 공연을 열게 됐다"라며 "정말 이 순간을 손꼽아 기다렸다. 오늘 하루 정말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진우는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었다.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 마지막까지 재밌게 놀아달라"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이 파란 물결이 너무 그리웠다. 오늘 많이 준비했다. 이너서클이란 단어를 생각해봤다. 이너가 '인어'라고 생각했다. 인어들이 큰 파란 물결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훈은 "YG의 이차장이다. 오늘 양현석 회장님과 YG관계자분들이 많이 와계신다. 오늘의 호응에 따라 내가 부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강승윤 역시 "이승훈이 부장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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